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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물류혁명과 국토개조
한 나라가 지속적으로 소득수준을 향상시키려면 국제수지 균형이 필수적이다. 한 집안이 버는 만큼 쓸 수 있듯이 나라도 장기적으로는 수출하는 만큼만 수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. 한국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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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수해 위험지역 긴급 점검]
15일 오전 안양천 경인전철 구일역 확장공사 현장. 연말 완공을 목표로 구로구 구로동과 개봉동을 사이에 둔 안양천 바로 위에서 진행중인 상.하행 승강장 2개소 설치 공사장은 서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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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도 꽁꽁(사진)
강추위로 한강 상류가 꽁꽁 얼어붙었다.하남시미사리에 있는 한썰매장에서 가족들이 옛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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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하류 農耕地도 오염배출-낙동강 맑아질까
낙동강의 오염 부하량이 한강보다 적지만 주민들이 느끼는.체감오염도'는 훨씬 더 높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.여기에 대구 위천공단 건설을 둘러싸고 빚어진 공단건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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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귀성.귀경길 오붓한 드라이브 코스
한가위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교통체증이 가장 짜증난다.특히 동해안과 영.호남지역으로 떠나는 사람들은 10여시간을 길에서 씨름하게 마련이다.올해는 연휴가 길어 자동차행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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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만에 대규모항구 건설|년간 하역능력 2,700만t …부산항규모
정부는 아산만의 충남해안에 4백60만평규모의 대단위 임해공단을 건설하는 한편 아산군인주면에서 당률군 송악면한율리에 이르는 해안선을 매립, 현재의 부산항과 맞먹는 연간 하역능력 2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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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금속오염된 한강하류 물고기 매운탕으로 팔린다.
오염된 한강하류서 마구 잡힌 물고기가 시중 매운탕집에서 「상류의 깨끗한 고기」로 둔갑, 요리돼 팔리며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. 밤마다 한강하류를 헤집는 60여척의 어선들은 배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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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매립 공사에 산업 쓰레기 사용
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(조병길 부장 검사)는 7일 양질토를 사용해야할 한강 매립 공사에 산업 쓰레기인 건축 폐기물을 불법 사용한 (주)삼양 준설 현장 소장 장윤환씨 (35·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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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-서부이촌동 연결 강변로 건설
한강대교 북쪽 서부 이촌동 한강아파트 앞과 동부이촌동 복지아파트 뒤편을 연결하는 강변도로가 건설된다. 폭10m, 길이 2·2km의2차선으로 건설될 이 도로는 보상비를 포함, 사업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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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 골바람 "솔솔" 복더위 "말끔"
말복(12일)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. 붐비는 바다를 피해 갈수있는 피서지로는 싱그러운 숲과 풀벌레소리 들리는 계곡이 손꼽힌다. 무더운 대낮에는 계곡물에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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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강물속의 짜릿한 손맛|여울 견지낚시 여름철 새 묘미
푹푹 찌는 여름날씨엔 깊은 계곡이나 강가에 나가 더위를 식히는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. 게다가 맑은 강물에 몸을 적시며 팔팔 뛰는 고기를 낚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. 대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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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북 취수장 주민반발로 차질
서울·경기지역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동양최대규모의 강북수원지건설공사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두달째 지연되고 있다. 서울시는 지난해말 서울강북지역의 고질적인 하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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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에 대한 편견 바로 잡을 때"|이형근씨-전 육군참모총장
『요즘 가장 큰 즐거움은 1년에 4∼5차례 최전방을 찾는 일입니다. 전방을 지키는 사병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다보면 「군인 정신」이 되살아나면서 온몸에 힘이 솟구치곤 합니다.』 이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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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여의도샛강 절반만 매립토록″
한강종합개발사업을 대폭 수정해야한다는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. 한강사업감리기관인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(대표 백문)는 지난9월 홍수이후 한강개발사업의 영향을 재평가,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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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9·10호 노선 확정
◎김포∼등촌∼양화∼대방∼시흥/9호선/부천∼화곡∼수색∼시청∼구리/10호선/서울시 94년 착공 서울시가 94년 착공키로한 3기 지하철 9,10호선의 노선이 잠정 확정됐다. 이 안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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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착공되는 동부간선 고속화도로
상계동 갈월말에서 중앙천·한강 합류지점인 강북강변로까지 (18.7km) 중랑천을 따라 건설키로한 동부간선 도시고속화도로 위치가 양목 하천고수부지로최종 확정됐다. 서울시는 30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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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럭 한강다이빙
17일 하오8시50분쯤 서울합정동 양화대교 선유수원지남쪽 1백m 지점에서 인천7다7742호 타이탄트럭(운전사 정석원·27)이 앞서가던 서울3마4806호 포니승용차(운전사 안창섭·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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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누 강심가르며 스릴만끽
바야흐로 물의 계절. 강심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는 물의 스포츠 가운데 가장 짜릿한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호쾌한 모험레저 스포츠가 커누다. 우리나라 커누 인구는 아직 1백7O여명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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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명을 살리는 환경] 3.환경비용 오염자만 부담해야 하나-찬성
환경문제는 매우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해결 방안의 모색 또한 복합적일 수밖에 없다. 복합적이라는 의미는 다수의 이해당사자가 관련돼 있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효율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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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양재천 하류만 '정화'…상류 '혼탁'
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서초.강남구를 거쳐 탄천과 합류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양재천 (서울 구간 6㎞). 환경 친화형 소규모 하천 정비의 모범 사례로 거론되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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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명을 살리는 환경] 3.환경비용 오염자만 부담해야 하나-반대
효율적인 환경관리의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는 오염자 부담원칙은 크게 오염 원인자를 명확히 판별하기 어렵고 또한 과도한 적용이 심각한 불평등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두 가지 문제를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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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부담금 인상…가구당 1천원 인상
한강수계 수도권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물이용 부담금이 내년 8월부터 현행 t당 80원에서 1백~1백10원으로 30% 안팎 인상된다. 이에 따라 1인당 하루 4백ℓ 정도를 사용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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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이런 해장국, 저런 해장국
전북 전주 삼백집 주방에선 주당들의 해장을 위해 이 시간에도 콩나물 국밥이 끓고 있다. 술 마신 후 해장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. 일본에선 라멘, 러시아에선 오이즙으로 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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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계곡피서지 5선] 옥수탄 골바람에 더위 피로 말끔히
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요란하게 울어제끼는 매미소리로 쌓인 피로를 푸는 계곡은 휴가철 피서지로 제격이다. 휴가가 피크를 이루면서 산과 바다 등전국 어디를 가나 피서객들로 붐비고